'새가곡'이란 기존 전통음악인 가곡에서 태평가 이후 처음으로 남녀 합창으로 부르는 가곡의 모음곡을 이르는 말로 이름 지었습니다. 또한 새가곡은 언제든 그 가사를 바꾸어 부를 수 있는 음악이며 그에 따라 조금씩 선율이 발전되어 나갈 예정입니다. 국악의 화음에 대한 고민으로 편곡 되었으며 이번 공연실황 에는 이수대엽과 계락을 실었습니다. 이후 새가곡의 남녀합창곡이 계속 편곡되어 발표 되어 큰 모음곡이 될 예정입니다.
2019년 10월 20일 율조순정악 창단 국악연주회에서 국내 처음으로 전통음악인 관악영산회상과 현악영산회상을 참고하여 넷째회상 길1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2022.6.12 이승엽X신윤수 Duo Recital 에서 현금회상이라는 이름으로 악곡을 축약하여 넷째회상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었으며 이를 2023 율조순정악 창작국악발표회에서 전 곡 발표하였습니다. 현악과 대금(관악)의 음향적 고민과 관악영산회상과 현악영산회상을 모태로 한 새로운 형태인 영산회상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될 예정입니다.